RMJ Tactical Tomahawk Shrike




Overall Length

410mm


Blade Length

70mm


Material

4140 Chrome Moly Steel


 Handle Grip

ST-801


Weight

720g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아이템 중 하나가 근접 격투용 제품들입니다.
각종 첨단 무기가 선보이는 현대에 과거 맨손 격투용 무기들이 재조명을 받는다는 것은 다소 아이러니한 일이기도 합니다만 이러한 용품들은 대개 현장 요원들이나 전투원들의 아이디어가 반영되는 경우가 많아 첨단 무기와는 별도로 개인 격투는 여전히 전장에서는 중요한 요소로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근접 격투용으로 유행하고 있는 제품들 중에서 가장 인기있는 제품이라면 아메리카 인디언이 사용하던 손도끼인 토마호크인데 여러 메이커에서 제작하고 있습니다.
토마호크가 가지는 장점은 소형 타격 무기라는 점이 가장 크게 작용하는데 현재와 같이 개인 장비가 점차 둔중화되는 상황 하에서는 나이프와 같이 베고 찌르는 용도의 병기보다는 도끼와 같은 타격 무기가 더 효율적입니다.
또한 도구로써의 사용이 제한되어 있는 나이프에 비하면 도끼는 문을 부수거나 장비 파괴 등은 물론 구조용 도구로써도 그 사용 범위가 넓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택티컬 도끼, 토마호크 등이 점차 인기를 얻고 있는데 그 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RMJ 택티컬 토마호크입니다.
RMJ는 제작자의 이름을 딴 것으로 원래 2대에 걸쳐 토마호크를 과거의 방법으로 제작하던 커스텀 메이커였고 그 분야에서는 꽤 알려진 인물입니다.
그러던 중 그에게 특수부대원이 전투용 토마호크를 만들어 달라는 의뢰를 하였고 특히 모호크 스타일을 추천하였기에 현재와 같은 형태로 디자인되었는데 전통적인 형태에 현대적인 디자인을 가미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다른 메이커들의 토마호크들과 비교해 보면 전체적으로 가늘다는 것이 그 특징이라고 하겠습니다.
자루와 도끼날, 스파이크 부분으 가늘지만 길게 연장되었는데 특히 스파이크의 타격력이 매우 향상되었습니다.
제품 기준 중 하나가 스파이크로 케블러 헬멧을 뚫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인데 실제 촬영된 동영상 등을 보면 자동차 문이나 철문들을 찍는 것을 시연하는 장면들이 있습니다.
전통적인 토마호크를 제작하였던 메이커였던 제작 방식도 다른 메이커들에 비하면 까다로우며 그로 인하여 제작에 오랜 시간이 소요됩니다.
RMJ 토마호크의 강재는 4140 강재를 사용하였으며 도끼 머리와 자루가 일체인 풀탱 형태로 제작되며 그 위에 G10과 유사한 듀퐁사의 ST-801으로 그립을 씌웠습니다.
자루 내부는 파여있는 빈 공간으로 여기에는 도끼날을 관리하기 위한 원통형 소형 숫돌이 들어 있습니다.
4140 크롬-몰리 스틸은 주로 공구, 중장비, 탱크 등에 사용되며 특히 장력은 일반 나이프용 강재에 비하여 월등히 우수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RMJ는 4140 강재를 단조 방식으로 가공하여 일본도처럼 차등 열처리를 하여 자루와 머리, 날 부분의 경도가 모두 다르게 처리되었습니다.
Shrike 모델은 RMJ 택티컬 토마호크 모델 중 중간 사이즈인 표준 제품입니다.(현재 RMJ 토마호크에는 3가지 사이즈가 있는데 머리 부분과 도끼날, 스파이크의 크기는 동일하며 자루의 길이에만 차이가 있습니다)
해당 모델은 실내 및 야외 등 다양한 환경에서의 사용을 고려한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