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rber 
                5785 Applegate-Fairbairn Folder
                

                    

                        

                            
Length
                        
                        

                            
220mm
                        
                    
                    

                        

                            
Blade 
                            Length
                        
                        

                            
95mm
                        
                    
                    

                        

                            
Blade
                        
                        

                            
154CM
                        
                    
                    

                        

                            
 Handle
                        
                        

                            
Zytel
                        
                    
                    

                        

                            
Weight
                        
                        

                            
192g
                        
                    
                
                
2차 대전 
                이후에 새롭게 등장한 컴뱃 나이프는 기존의 컴뱃 나이프들에 비해 
                몇가지 변화가 있었습니다.
                
페어번-사익스로 
                대표되는 기존의 컴뱃 나이프들은 펜싱칼을 축소한 형태로 좁고 
                뾰족한 칼날에 원형 가드, 원통형 칼날을 사용하였습니다.
                
2차 대전 
                이후에는 근접 격투에서의 효용성을 높히기 위해 좁고 뾰족한 칼날은 
                넓고 평평한 형태로 바뀌고 핸들 역시 납작한 형태로 바뀌었는데 
                이 나이프가 바로 미국의 렉스 애플게이트와 페어번 - 사익스 나이프의 
                공동 개발자인 페어번이 함께 개발한 애플게이트-페어번 대거입니다.
                
근접 격투용으로 
                매우 우수한 평가를 얻은 이 애플게이트-페어번 나이프는 픽스드 
                형태였는데 이를 폴딩 나이프로 변형한 것이 바로 본 제품인 거버의 
                AF 폴더입니다.
                
픽스드 
                나이프의 외형을 유지하면서도 폴딩 나이프의 형태를 취하고 있는 
                이 모델은 96년에 처음 선보였고 현재에 이르기까지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제품입니다.
                
보통 픽스드 나이프와 폴딩 나이프는 그 구조와 밸런스가 다르기 때문에 동일 제품을 픽스드와 폴딩의 2가지 형태로 만드는 경우는 매우 드물고 픽스드 또는 폴딩 니이프가 인기를 얻을 경우 이를 폴딩 또는 픽스드 방식으로 만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폴딩 나이프와 픽스드 나이프는 그 구조가 다르고 특히 칼날과 핸들의 밸런스가 다르므로 형태를 바꾸어 성공한 경우 역시 매우 드물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거버의 AF 폴더는 폴딩 나이프가 원조인 픽스드 나이프를 뛰어넘는 제품으로써 자리를 잡았습니다.
                
여기에는 단순히 그 형태만이 아닌 기능적인 면에서의 우수함도 영향을 주었으며 원래 미국 군인들 사이에서 인기높던 제품이었고 그 이후 입소문을 타고 널리 퍼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칼날은 154CM 이며 핸들은 자이텔을 사용하였는데 군더더기없는 깔끔함이 돋보이는 실용적이면서도 AF 나이프를 연상케하는 디자인이 인상적입니다.
                
잠금 방식은 
                라이너락을 사용하였으며 보다 견고한 락킹을 위해 라이너락의 반대쪽에 
                별도의 잠금 장치가 하나 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