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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eu....... Arclight!
 
 
2005/12/04 (12:49)
작성자 : curse 조회수 : 7654
 

Adieu....... Arclight

LED 라이트의 대명사였던 아크라이트가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습니다.

지금 처음 플래시라이트를 접하시는 분들께는 다소 생소한 메이커일 수도 있지만 EDC 개념의 플래시라이트가 처음 선보이기 시작한 2~3년 전에는 아크라이트라면 그 당시를 대표하는 플래시라이트였습니다.

지금이야 LED라이트가 상당히 흔한 아이템이지만 10년 전만 해도 LED를 플래시로 사용한다는 것은 상당히 요원한 일이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LED가 컴퓨터의 신호 모듈이거나 열쇠고리의 장삭으로 달린 빨간 플래시정도였던 것을 감안하면 매우 비약적인 발전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아크라이트가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3년 정도에 지나지 않고 회사의 역사 역시 그보다 조금 더 긴 정도지만 그 당시의 충격은 상당했습니다.

우선 아크라이트는 그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고광량 LED 플래시 메이커였다는 것입니다.

아직도 열쇠고리용으로는 아크 AAA를 손꼽을 정도이며 아크 LS 시리즈는 크기와 성능을 겸비한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다른 분야의 개척자들도 그렇겠지만 아크라이트는 상당히 뛰어난 제품이었고 물론 그에 걸맞는 높은 가격으로 충격을 불러 일으킨 메이커였습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지금도 명품으로 손꼽는 아크 AAA와 아크 LS 플래시라이트는 이제 전설로 남을 것입니다.

아크 AAA 모델은 열쇠고리형 라이트로서 LED가 가지는 많은 장점을 거의 모두 갖춘 명품입니다.

또한 파생 모델도 많은데 윗 사진의 왼쪽 상단부터 UV(자외선) 버전, 색상이 변화하는 RGB 버전, CPF를 위한 한정 모델인 CPF 2003 버전, 녹색 빔이 인상적인 터키즈 버전, 일반형 중에서 프리미엄 버전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파생 모델 들도 재미있는 아이템이지만 기본적으로 아크 AAA는 상당히 우수한 모델이었습니다.

아크 AAA는 건전지 수급이 쉬우며 비교적 오랜 시간 건전지를 사용할 수 있으며 조작이 간편하고 휴대성이 높은 제품이면서도 당시의 열쇠고리 라이트 중에서는 발군의 밝기를 자랑한 제품이었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지금 기준으로도 크게 뒤쳐지지 않은 우수한 제품이었습니다.

물론 밝기로 치자면 아크의 LS 시리즈에는 필적할 수 없지만 아크 AAA는 가격적인 면에서나 성능, 활용도에서는 아크라이트의 제품 중에서 최고의 제품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고광량 플래시로서 아크라이트의 존재를 세계에 알리게 된 모델이 바로 아크의 LS 시리즈입니다.

LS 시리즈 역시 개발과 변형이 등이 이루어져 상당히 파샘 모델이 많은 편이지만 크게 나누면 똑딱이 크롤캡을 사용하지 않은 LS1과 똑딱이 크롤캡을 사용한 LSH,LSL 모델을 들 수 있습니다.

LS 1은 초창기 모델로서 지금의 크롤 캡 모델에 점등이 불편하지만 이제는 클래식 아이템이 되어 버렸습니다.

플래시라이트 이외에도 여러 분야에서 초창기의 모델이나 아이템들은 묘한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경우가 많고 구할 수 없다는 희소성 때문에 컬렉션 아이템이 됩니다.

예를 들면 수동 타자기나 기계식 키보드, 다이얼 전화기, 아날로그 핸드폰, 삐삐(호출기), 축음기 등이 그러합니다.

EDC용 플래시의 역사는 짧은 편이지만 그 중에서도 지금은 잘 쓰이지 않은 불편한 방식인데도 과거의 제품들의 묘한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크롤 캡을 사용한 똑딱이 방식의 LS 시리즈는 아크라이트의 고광량 플래시 중에서는 가장 많이 알려진 제품입니다.

이 모델에는 LSL-S,LSL-P,LSH-S,LSH-P,LSHF-P 등의 모델이 있는데 LSL과 LSH 모델의 차이는 빔의 확산 형태로 LSH 계열이 더 낫다고 볼 수 있습니다.

레어 아이템인 LSHF-P에 이르면 거의 아크4에 맞먹는 광량을 조사하므로 아크의 플래시 중에서는 정점에 오른 제품입니다.

아크라이트의 마지막 제품인 아크4에 이르면 밝기도 향상되었지만 밝기를 조절한다든가 신호용의 프로그램이 내장되어 있는 다양한 기능을 갖춘 플래시가 됩니다.

하지만 이 점이 바로 아크라이트의 수명을 앞당기는 효과를 가져 왔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이미 아크라이트가 추구하는 LED 플래시라이트의 업계 판도가 달라 져서 대량의 룩시온 제품들이 출현하게 되었고 고가의 아크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매니아들은 슈어파이어로 넘어가는 시기였습니다.

새로 출시되는 타 메이커들의 제품들은 아크라이트의 성능에 필적하면서도 대량생산으로 인한 낮은 판매 가격은 아크라이트의 입지를 좁게 만들었습니다.

기본적으로 가내수공업 정도의 아크라이트로서는 생산도 늦지만 제품 개발 속도에 있어서는 대규모 회사들을 도저히 따라 잡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신제품의 숫자나 생산이 상당히 늦어진 것도 아크라이트에게는 악재로 작용했을 것입니다.

아크4는 상당히 우수한 플래시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사용상의 조작이 번거롭다는 단점도 있었고 초기 생산분의 일부 결함이 있어 아크라이트에게 어려움을 주었습니다.

아크4의 리비젼 2로 가면 결함이 개선되고 포장도 상당히 신경을 쓴 것이 보였습니다만 이미 그 시점에서 아크라이트는 기울고 있었습니다.

또 하나의 모델인 아크 AA는 훌륭한 플래시이기는 하지만 기존의 아크 AAA에 크게 개선된 부분이 없었고 특히 헤드가 작아 점등이 더 불편해진 것도 있어 크게 호평받지 못했습니다.

이제 아크라이트 정도의 성능을 발휘하는 LED 플래시라이트는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LED 렌서의 제품들은 주목할 만합니다.

성능은 거의 비슷하면서도 포장에서부터 악세사리까지 함께 제공되면서도 가격은 아크4의 6분의 1 정도에 불과한 제품이 있을 정도입니다.

플래시라이트는 앞으로 더 좋은 제품들이 속속 나올 것이고 성능도 꾸준히 향상될 것입니다.

그럼에도 이제는 볼 수 없는 클래식 제품에 대한 매력도 점차 높아질 것입니다.

이제는 전설이 된 아크라이트를 다시 꺼내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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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eu....... Arclight! curse 2005/12/04 7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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